食강남

논현동/麵屋三代目(멘야산다이메)

프로필 POWER blog

2013. 1. 4. 22:41

이웃추가

일본 라멘의 인기가 꾸준합니다.

 

이제는 꽤 알려진 곳만도 여러곳이 있지요.

 

'멘야산다이메'도 그중의 한곳 입니다.

 

홍대앞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건대입구, 대학로에도 분점이 있어요.

 

오늘 저는 논현점으로 왔습니다.

 

 


 

 

 

 

 

유명인들 사인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종 격투기 선수인 최무배도 있고, 레이싱걸 김나나도 있네요.

 

 


 

 

 

 

메뉴판도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라멘부터 고르고

 

 


 

 

 

 

토핑을 선택합니다.

 

 


 

 

 

 

돈부리는 다음 기회에

 

 


 

 

 

 

ラーメン(쿠로)라멘

 

 


 

 

 

 

黒라멘이라 검은 빛 인줄 알았더니 그렇지는 않군요.

 

 


 

 

 

 

ちゃ-しゅ-(챠슈)는 양념 숙성하여 직화로 구워냈고요.

 

국물 맛은 메뉴판 설명 대로 매콤합니다.

 

일행님이 맛있다고 잘 드시더군요.

 

 


 

 

 

 

저는 변함없이 豚骨(돈코츠) 라멘으로

 

 


 

 

 

 

토핑은 숙주를 선택했는데 아삭하니 아주 좋네요.

 

 


 

 

 

 

국물도 냄새가 전혀 없어요.

 

1등급 돼지뼈를 20시간 이상 우려낸다고 하던데

 

 


 

 

 

 

챠슈도 제대로 맛이 납니다.

 

 


 

 

 

 

불맛이 나더라는~

 

 


 

 

 

 

속이 확 풀리는군요.

 

다만 좀더 뜨겁게 내줬으면 하는 바람은 있네요.

 

 


 

 

 

 

면도 쫄깃쫄깃 탄력이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제목으로 보면 삼대째 면집이라는 뜻인데

 

요즘 먹어본 라멘 중에는 가장 낫다고 말할수 있겠어요.

 

 


 

 

 

 

방사능 공포가 사라져야 일본에 가서 제대로 한번 먹어줄텐데... 아쉽습니다.

 

 


 

 

 

 

저는 절대 미각을 지닌 미식가가 아니요,
 
조리 과정을 상세히 유추할 수 있는 요리사도 못되며,
 
음식을 세세히 평할 수 있는 맛 평론가는 더욱더 아닙니다.
 
단지 음식 자체를 즐기고 싶은 평범한 입맛 중 하나일 뿐이지요.
 
따라서 음식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주제 넘는 짓은 하지 못합니다.
 
그저 제 입에 맛있다, 없다~ 로만 구분하는 정도랍니다.
 
그러나 입맛과 취향은 千差萬別이니 그마저도 참고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대장 POWER blog
대장 세계여행

幸福하고 싶으면 幸福해지면 된다. 幸福은 所有가 아니라 느낌이고, 느낌은 마음 안에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