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지드래곤, 생일 맞아 8180만원 두 번째 기부 ‘쾌척’
[SBS funE l 강경윤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자신의 생일인 8월 18일을 맞아 8180만원을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지드래곤이 생일을 의미하는 8180만원을 기부한 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라서 더욱 뜻깊다.
지드래곤이 큰 돈을 쾌척한 승일희망재단은 지누션의 션과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전 프로농구 모비스 코치 박승일이 공동대표로 있는 루게릭요양병원건립을 위한 재단이다.
승일희망재단 박성자 상임이사는 “지드래곤은 지난해 잠실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솔로 월드투어 콘서트인 ‘ONE OF A KIND'에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인 박승일 대표를 초대하기도 했으며, 재단이 하고 있는 행사에 자신의 애장품을 기증하는 등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2012년부터 팬들이 생일마다 준비하는 선물을 마음만 받을 테니 좋은 일에 사용해달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그러한 뜻을 받아들인 지드래곤 팬 클럽 Always-GD & Number-G 도 작년에 이어 올 해도 이미 818만원을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했다. ‘권지용 서포터즈’는 트위터를 통해 “그대의 생일을 축하하며, 그대를 보며 꿈꾸는 천사들을 후원합니다. 생일후원 총 2400만원!”이라는 멘션과 기부 증서를 게재했다. 또 다른 팬클럽 ‘올웨이즈-지디(Always-GD)’와 ‘넘버-지(Number-G)’는 승일희망재단에 818만원을 기부했다.
승일희망재단 측은 "지드래곤과 팬들의 아름다운 기부와 응원은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나아가는 승일희망재단에 큰 힘이 된다."며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제공=YG 엔터테인먼트, 션 트위터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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