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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캐스트] 2PM의 릴레이 다이어리 2. 택연의 여름 - 건우, 원철 그리고 작곡가

STARCAST 2PM의 릴레이 다이어리
STARCAST 2PM의 릴레이 다이어리
지난 5월, 2년 만에 컴백하여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뜨겁게 달군 2PM이 잠시 그룹 활동을 멈추고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음악과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의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속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2PM 멤버들이 네이버 스타캐스트 '2PM의 릴레이 다이어리'를 통해 팬 여러분께 소식을 전해왔는데요, 2PM멤버들의 근황과 진솔한 생각을 담은 '2PM의 릴레이 다이어리' 그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두 번째 타자는 택연입니다. 짐승돌의 아이콘이자 올해 영화 결혼전야, 드라마 후아유로 국내외-스크린-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누구보다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는 주인공이죠! 남자다운 외모와 훤칠한 키, 스마트함에 애교까지 겸비한 엄친아 택연! 

택연이의 여름을 스타캐스트와 함께 살짝 엿볼까요?

글 : 택연 (2PM)
사진 : 택연, JYP 엔터테인먼트

안녕하세요, 택연입니다. 으아~ 장마도 끝나고 정말 무더운 여름이 시작됐네요! 올해는 저희 2PM이 국내 앨범활동을 한 데 이어 영화와 드라마로 찾아 뵙고 있는데요, 국내 활동 공백이 길었던 만큼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어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2PM의 택연으로, 결혼전야의 원철로, 후아유의 건우로 유난히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어요. 몸은 힘들지만 굉장히 즐겁고 행복한 요즘입니다. 연기가 정말 간절히, 참 하고 싶었거든요. 

꽃밭의택! 후아유 제작발표회때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꽃이에요. 너무 예쁘죠? 아..꽃말고 저요. 하하~



작품을 하면, 유독 상대 배우 복이 많다고 다들 부러워하세요. ‘신데렐라 언니’때는 근영누나, ‘드림하이’는 수지, ‘나와 스타의 99일’에선 태희누나, ‘결혼전야’는 연희누나, 그리고 ‘후아유’ 소이현 누나까지! (우리 2PM멤버들 중에서도 누가 젤 부러워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음하하~) 그 동안 해 온 작품마다 항상 좋은 선배님들을 만나고, 또 다들 항상 자상하게 가르쳐 주시고 잘 이끌어 주셔서 연기자 옥택연으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제 시작하는 신인 연기자고, 아직은 한참 멀었지만 꾸준히 노력해서 좋은 배우로 성장하고 싶어요.

후아유의 하늘 같은 선배님들과 함께! 늘 부족한 저를 많이 가르쳐 주시고 이끌어주시는 최강 후아유 가족분들입니다!



촬영장 대기시간 슬리핑택. 제가 잠이 좀 많아요ㅠ_ㅠ 그래도 대본을 놓지 않는 저의 열정!! 보이시나요?


지금까지 작품을 해 오면서 캐릭터가 겹쳤던 적은 없어요. 너무 어떤 캐릭터만 고집하거나 어떤 역할에 국한되기 보다는 장르도, 캐릭터도 다양하게 경험하고 소화하면서 ‘연기자 옥택연’의 스펙트럼을 넓혀 가려고 해요. 연기에 대한 제 욕심이 그만큼 크달까요? 새로운 역할을 맡아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 동안 얼마나 재미있고 신나는지..! 연기자로 활동하는 2PM 멤버들도 저와 비슷한 마음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올해는 영화배우로서도 첫 걸음을 내 디뎠답니다. 6월에 촬영을 마친 ‘결혼전야’가 첫 작품이었는데, 드라마랑 참 다른 느낌이었어요. 드라마 보다는 조금 더 여유가 있어서 촬영을 할 때 저 역시 더 여유를 가지고 몰입을 할 수 있었어요. 새로운 경험이고, 너무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는 후아유 ‘건우’로 열심히 살고 있답니다. 제가 사실 덩치에 비해 겁이 많은데, 드라마가 ‘판타지 멜로’고 귀신이 나와서 좀 걱정을 했어요.(예전에 놀이공원 광고 촬영을 귀신의 집 같은 곳에서 했는데, 정말 겁이 나서 꼼짝 못했던 거죠. 덕분에 광고 촬영도 중단이 됐었어요.) 근데 막상 촬영이 시작되고 보니 뛰고, 쫓고, 와이어 타기까지! ‘경찰’역이어서 그런지 굉장히 동적인 부분이 초반엔 많았어요.

후아유 촬영중! 잠깐 이렇게 틈이 날땐 건우에서 택연이로 돌아온답니다. ^_~


건우의 휴식시간! 시원한 여름은 팥빙수와함께~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매 씬이 굉장히 흥미로워요. 연기를 하면서도 다음장면이 어떻게 될지 제가 궁금하다니깐요. 하하~ 드라마의 묘미를 잘 살리기 위해서 선배님들께 조언도 많이 구하고, 또 대본도 연구하고 하면서 ‘건우’로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후아유 많이 사랑해주세요!)


대본 리딩도, 촬영도 늘 진지하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슛들어가기 전 잠깐 대기중! 산신령 택연?!



 거의 매일 촬영이 있어요. 얼마전엔 가평에서 촬영이 있었는데, 찬성이가 응원 차 들른 거죠! 생각지도 못한 깜짝 방문에 기분도 굉장히 고조되고, 힘내서 밤 촬영을 마쳤던 기억이 납니다. (찬성이, 요 귀여운 녀석!)

멀리 가평 촬영장을 깜짝 방문한 찬성이. 이렇게 착한 동생 본적 있으세요?


쿤~ 잘지내? 보고싶어~~ 쿤의 등신대를 발견한 택연이의 귀여운 장난!


최근에는 청와대에서 열린 제1회 관광진흥확대회의에 연예인을 대표해서 참석을 했습니다. 대통령 이하 관광 실무의 각 분야를 대표하시는 분들과 함께 자리해 한국 관광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를 했는데요, 저는 가수로서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을 말씀 드리며 복합 문화 공간 조성, 불법 여행상품 근절 홍보 등을 말씀 드렸답니다. 그 동안 저의 활동을 되짚으며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어요. 자리가 자리이니만큼 더욱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지는 한편 무척 영광스럽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박근혜대통령과 악수하는 옥택연


틈틈이 작곡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취미라고 말씀 드릴만큼 작곡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는데, 최근에는 콘서트에서 제 솔로 무대를 자작곡인 ‘Traición’이라는 곡으로 구성 해 봤어요. 많이 신경 쓰면서 완성도도 높였는데, 꾸준히 작업하고 공부 하면서 싱어송라이터로서 더욱 발전하고 싶습니다. 보다 제 색깔을 드러내면서 다양한 장르를 시도 해 보려고 해요. 그 동안 2PM의 택연으로 보여드렸던 색깔 외에 더욱 다양한 저만의 색깔을요. 작곡가 TY의 노래, 많이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실꺼죠? 


서울 콘서트에서 보여드린 Traición무대랍니다. 탱고선율이 인상적인 노래라 탱고 퍼포먼스를 준비했었죠. 저의 정열이 느껴지시나요?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즐겁게 읽으셨나요? 늘 열심히 하고, 또 노력하는 ‘옥택연’ 예쁘게 지켜봐 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세요. 항상 발전하는 모습과 더 좋은 노래,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 하겠습니다. 후아유, 결혼전야! 많이 사랑해주세요! 저희 2PM도요!

감사합니다~

여러분!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찬성아~ 우리 멤버들 제일 잘 챙기는 착한 막내! 뭐하니? 어떻게 지내니?


※ 2PM의 릴레이 다이어리는 네이버 스타캐스트를 통해 연재됩니다

1편. 준호의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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